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래스카 조약 (문단 편집) === 미국의 반응 === 당시 미국에서는 '''"자원도 없고 온통 얼어붙은 [[황무지]]를 뭐 그리 비싼 값에 사는가?"'''라면서 반대 여론이 강했다고 한다. 그래서 조약을 주도한 수어드의 이름을 딴 "수어드의 얼음상자"(Seward's Icebox)와 "[[북극곰]] 정원"(Polar Bear Garden)이라는 멸칭이 붙었다. 한 역사가는 아래와 같이 평하기도 했다. >이미 우리는 인구로 채울 수 없는 영토의 부담을 안았다. 현재 [[미국|공화국]] 영토 안에 있는 [[아메리카 원주민|인디언]] 원주민들을 다스리기에도 벅차다. 우리는 지금 국가가 신경써야 할 사람들을 더 늘려서 우리를 더 힘들게 하려고 눈을 불을 켜고 찾아서 추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? 매입 비용이 높고, 매년 행정 비용이 들고, 민간과 군사 비용이 점점 많이 계속해서 들 것이다. 할양될 영토는 [[월경지|국가 영역과 인접해 있지 않다.]] 불편하고 위험한 거리에 그 영토가 떨어져 있다. [[날치기|조약은 비밀리에 준비되었고, 오전 4시에 서명되고 억지로 합의되었다]]. 그날 밤에 악행이 일어난 것이다.... 뉴욕 월드에서는 "다 빨아먹은 [[오렌지]]"(sucked orange)라고 했다. 그 땅은 털짐승밖에 없고, 거의 멸종위기가 올 때까지 사냥해버렸다. 앨류시언 섬과 남쪽 해안까지 뻗어 있는 좁은 해협을 제외하고는 그 땅은 증여물의 가치가 없다. 오늘날 생각하기에는 '''"[[알래스카]]처럼 [[크고 아름다운]] 영토와 자원을 겨우 3조 원 정도로 구입하는 것이 도대체 뭐가 아까울까?"'''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당시에는 알래스카는 얼음만 있는 정말 아무 것도 없는 불모지로 여겨졌고 무엇보다 '''[[루이지애나 구입|미국인들은 일찍이 1,500만 금달러(2020년대으로 기준 30억 달러=6조 원)를 주고 영토를 2배로 늘린 적]]'''도 있었던 사람들이다.[* 루이지애나 구입 당시 미국이 구입한 영토는 현재 미국 본토의 1/3에 해당한다.] 당연히 얼음 덩어리로 보이는 땅에 700만 금달러를 내는 것은 아무래도 아까웠을 것이다. 당시 알래스카의 주요한 (그리고 유일한) 수익원이었던 [[모피]]는 러시아인들의 남획으로 19세기 중반에 이미 알래스카 해달은 [[멸종]] 위기 단계여서 말 그대로 단물이 빠졌고 19세기 중반의 미국은 아직까지 패권주의적이라기보다는 [[먼로 독트린|폐쇄주의적]]인 국가였다. 실제로 국무장관인 윌리엄 수어드가 이 땅을 산 이유도 자원을 노린 거라기보다는 러시아와 친선을 다지는 한편 북미대륙에서 러시아의 세력을 제거하고 당시 영국 영토였던 캐나다를 견제하기 위한 거였다는 설이 유력하다. 지금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게 뭔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당시 미국의 주적은 러시아가 아니라 영국이었고 바로 위에 붙어있는 캐나다 땅은 여차할 경우 영국에 붙어서 다시금 미국을 식민 지배 시대로 되돌릴 [[교두보]]였다. 거기다가 위치적으로 볼 때 알래스카는 미국이 [[아시아]]로 나가기 좋은 진입로인 동시에 러시아의 [[아메리카]] 교두보이기도 했으니 전략적인 입장에서 이보다 좋은 땅은 없었다. 사실 의회에서 부결될 뻔했으나 [[찰스 섬너]] 의원의 지지와 주미 러시아 공사 에두아르드 폰 슈퇴클(Eduard von Stoeckl)[* 이름 보면 알겠지만 [[독일계 러시아인]]이다.]이 뿌린 로비자금(...)과 선전전 덕분에 통과되었다.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치인들 입장에서 그런 거고 괜히 유럽 열강([[캐나다]]를 영유하던 [[대영제국]])과의 마찰이 생길 수도 있는 지역을 거금을 주고 산다는 것은 당시 [[미국인]]들에게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수어드는 알래스카에서 금과 석유 등 천연자원이 나와서 진가가 나올 때까지 억울하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